기원전 5세기에 동양과 서양이 최초로 충돌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페르시아 제국과 그리스 사이에 벌어진 페르시아 전쟁입니다. 오리엔트를 차지한 거대한 제국 페르시아는 그리스와는 다리 강력한 힘을 가진 왕이 전 국토를 지배했습니다. 여러 개의 도시 국가가 독립적으로 존재한 그리스와 비교해 보았을 때 상대가 안될 만큼 강한 나라였습니다. 페르시아는 자신의 세력을 확정하면서 그리스와 부딪치게 되었고 전쟁은 뜻밖에도 아테네를 중심으로 한 그리스의 승리였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한 뒤 그리스 도시 국가들은 더욱 발전했습니다. 페르시아 전쟁의 승리는 그리스 인에게 큰 자부심을 심어 주었고 그리스는 여러 분야에서 황금기를 맞이했습니다. 파르테논 신전도 만들어졌고 소크라테스, 플라톤과 같은 철학자들이 활약으로 학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