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게문명 2

트로이와 트로이 목마 그리고 미케네 문명

트로이 목마란 무엇일까?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와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아스)에는 트로이 목마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트로이 목마'는 그리스 군대가 트로ㅓ이 인들을 속이기 위해 만든 나무로 만든 말입니다. 그리스와 트로이 사이에 일어난 전쟁이 10년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그리스의 오디세우스는 전쟁을 빨리 끝내기 위해 꾀를 냈습니다. 그리스 군이 패배한 것처럼 가장하고 커다란 목마를 트로이 성문 앞에 남겨 둔 채 모두 물러나 버린 것입니다. 오랜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생각한 트로이 인들은 매우 기뻐했습니다. 트로이 인들은 그리스군이 두고 간 목마를 승리의 기념으로 여기고 성 안으로 가지고 들어와 잔치를 벌였습니다. 그런데 사실 목마 안에는 그리스 군인들이 숨어 있었습니다. 잔치가 끝나고 사람들이 잠들었..

세계역사 2023.06.28

에게 문명

오리엔트와 그리스를 이어준 에게 문명 펠로폰네소스 반도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에게 해에 크기는 아주 작지만 서양 문화가 시작되었던 중요한 섬이 있습니다. 바로 크레타 섬입니다. 보통 크레타 섬과 그 주변의 마케네, 티린스, 트로이 같은 도시 국가에서 발전한 문명을 에게 문명이라고 합니다. 에게 문명은 페니키아 인이 전해 준 오리엔트의 앞선 문화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오리엔트의 문화가 결합한 에게 문명은 크레타 섬사람들의 손을 거치면서 더욱 발전했습니다. 에게 문명은 그리스 사람들에게 전해져 서양 문화의 바탕이 된 그리스 문화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서양의 오래된 전설이나 신화 속 이야기에는 크레타 섬, 미케네, 트로이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19세기만 하더라도 이런 이야기들은 단순히 전..

세계역사 2023.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