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12일, 국내 엠폭스 7번째 확진자와 8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고 현재로서는 사례 간 연관성은 확인이 되지 않다고 밝혔다. 7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중이며 지난 4월 10일(월요일) 발열로 인한 전신증상과 피부병변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한 내국인으로 의료기관은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10일 인근 보건소로 신고했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 되어 확진자로 판정됐다. 8번째 환자는 피부병변으로 스스로 인근보건소에 자진 신고해 유전자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확인 되어 확진자로 판정 되었다. 두 환자 모두 첫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국내에서 밀접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 됐고 보건당국에선 감염원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확진 환자는 모두 격리 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