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지난 4월 8일 토요일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토트넘 소속으로 골을 터뜨려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100골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전반 10분만에 패널티 지역 가장자리에서 오른발로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감아차기로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100번째 골을 완성 시켰다.
브라이튼 루이스 덩크의 동점골 이후 해리 케인의 골이 후반 79분에 터졌고 이 날 경기에서 2-1로 토트넘이 승리하였다.
이 날 손흥민은 BBC와 인터뷰에서 "이것은 제가 꿈꾸던 것이었습니다. 팀 동룔 없이는 이루지 못했을 놀라운 성과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리미어 리그에서 100골을 넣는 것은 엄청난 일입니다. 지난 몇 주 동안 힘든 순간을 겪었기 때문에 정말 감정적이었고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쉽지 않았습니다.오늘의 골은 외할아버지께 바칩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손흥민은 최근 목표가 유럽 최고의 리그에서 뛰기를 꿈꾸는 다른 아시아인들에게 영감을 주길 바란다.
그는 "모든 아시아 선수들, 특히 한국 선수들이 이 성과를 보고 그들도 해낼 수 있다고 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에 좋은 일이고 어린 선수들을 돕는 좋은 본보기가 되는 데 책임이 있다. 아시아 선수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다고 믿기를 바란다.
손흥민은 어려운 시즌 동안 낙관적인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며 "항상 노라운 시즌을 기대하는 경우가 있다. 답답하지만 완벽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약점을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팬들이 저를 응원해주고 있고 남은 시즌 잘하려면 큰 책임감을 느껴야한다."라고 끝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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