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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부근 대낮 칼부림 사건....1명 사망, 3명 부상

블랙다니 2023. 7. 2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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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후 2시 7분쯤 서울 관악구 지하철 신림역 4번 출구 인근 상가 골목 등지에서 30대 남성 A 씨 휘두른 흉기에 1명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망자를 포함한 피해자는 모두 남성이며 병원으로 이송된 3명 가운데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다.

 

"누군가 사람을 찌르고 도망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2시 20분쯤 A 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신림역 4번 출구
서울 관악구 신림역 4번 출구

경찰은 A 씨와 피해자들의 관계,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낮 한복판에서 트럭 옆을 지나가던 A 씨는 상가에서 나온 한 남성에게 다가가 흉기를 휘둘렀다. 

 

피해 남성이 격하게 몸부림쳤지만 A 씨는 피해 남성의 온몸 곳곳을 흉기로 찔렀다. 

 

이어 흉기를 바닥에 떨어뜨리자 재빠르게 줍고 다시 무차별 공격을 이어갔다. 

 

A 씨는 마지막으로 남성의 목 부분을 두 차례 더 찌른 뒤 뛰어서 달아났다.

 

현장에서 부상을 당한 나머지는 3명도 모두 남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는 전과 17범의 30대 남성 A 씨로 확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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